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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H1-B 비자 신청과 쿼타 현황

2009.04.14 10:20

songkkim 조회 수:12274

H1-B 비자 신청과 쿼타 현황
-        4월 8일자집계로 총 쿼타의 50%만 신청-
2010회계년도 (10/01/2009 – 09/30/2012)를 위한 취업 H비자 신청이 4월 1일부터 개시되어, 지금도 신청서를 받는중입니다.  세계와 미국 경기 불황으로 H비자 신청도 격감할거라는 예측이 맞았습니다.  지난 2년동안 신청인이 엄청나게 쇄도하여 사상유래없던, 추첨을 통한 H비자 승인이란 “대란”이 있었습니다.  올해에도 혹 그런사태를 대비하여, 첫 5일동안에 도착한 서류가 6만5천개 (미국대학원 취득자 2만명은 제외하고) 넘을경우에는 추첨하도록 세칙을 마련해 놓은 상태였는데, 올해에는 추첨은 한참이 지나야 (쿼타가 차는 마지막 날) 있을듯 합니다.
Q1:
H비자신청을 지난 4월 1일에 하여, 2주가 지난 지금도 영수증을 못 받은 상태입니다.  영수증 발급이 언제, 그리고 영수증을 받게되면 얼마나 걸려야 승인이 됩니까?
A1:
영수증은 보통 일주일안에 보내는것이 통례이나, H비자의 경우에는 지난 2년간의 신청서 폭주로 인하여, 작년의 경우엔 심지어 두달이나 지나서 발급된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올해는 적은 신청서가 접수되었기에 한달내로 보내질거라 추산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무실 고객의 경우, 프레미움 속성 신청이긴 하지만, 딱 2주만에 영수증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승인을 받기까지, 속성아닌 일반인 경우에는, 작년의 경우 4-5개월이 소요된 경험이 있습니다.  속성의 경우엔, 이번 이민국 발표에 의하면, 4월 7일을 시작으로 두주후, 즉 4월 21일까지 승인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물론, 속성의 경우에도 추가서류요청이 있게되면, 이민국은 더 긴 시간을 두고 승인할수 있습니다.
Q2:
미국경기가 안 좋은 상태에서, 지금도 H비자 가능 고용주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정확하게 쿼타가 몇개가 쓰여졌는지 알수 있는지요?  또한, 언제 H비자 쿼타가 소진될지 알수 있는지요?
A2:
미국 이민 변호사 협회(AILA)의 요청으로, 이민국의 현재집계를 발표하였습니다.  4월 8일자로 H비자신청은 총 4만2천개가 들어왔고, 이중 약 2만개 정도가 미국 대학원 이상 학위자입니다.  이민국의 일년 쿼타가 총 8만 5천개 (이중에 일부는 특별나라에 배당되는 쿼타인데, 이를 빼면 약 8만개에 해당)인데, 여기에서 4만 2천개를 뺀 나머지, 3만 8천개가 남아있는 셈입니다.  
이 나머지 숫자 (총 쿼타의 약 50%에 해당)를 채우려면, 아마 올해 전체가 필요할것이라 예측됩니다.  왜냐하면, 정말 H비자가 필요한 인원은 쿼타소진을 염려하여 이미 신청개시 첫 5일안에 다 신청되어졌습니다.  사실 지금 신청하는 H비자 신청인은 아주 드문 경우라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우에는 H비자 소진을 두려워 말고, 좋은 직장을 물색하여 올해 안에 신청하면 가능하리라 긍정적인 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Q3:
H비자를 수속할때, 속성 프레미움으로 신청하면 더 쉽고 빠르게 비자승인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맞는 말인지 알고 싶습니다.
A3:
현재까지 저희 사무실의 경험으로 보면, 속성신청이 말 그대로 “빠르다”는 것외엔 큰 장점은 발견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승인을 빨리 받음으로 해서 얻는 장점이 무엇이 있는지를 심각하게 고려한후 결정할 사안입니다.  예를들어, 승인이 나오면, 다른 비자로 안 바꾸어도 되고 (경비 절감 효과) 또한 미리 미리 예측하여 이사/여행 계획도 잡을수 있으니 확실히 빠르면 좋은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1,000이란 거금을 들여 고려해 볼 사항은, 확실한 H비자 가능 케이가 아니라면, 속성이라 해도, 추가서류요청 (REQUEST FOR FURHTER EVIDENCE: RFE)이 있게되어 승인지연이 될수 있다는것도 고려사항이 되어야만 합니다.